KTV 국민방송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다양한 소통 공간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정작 우리사회는 소통의 부재로 어려운 일을 많이 겪고 있는데요.

우리에게 요구되는 진정한 소통은 무엇일까요?

그 비결을 알려 주는 도서를 노은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중을 울리고 웃게 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통 멘토 13명의 소통법을 담았습니다.

서울대 안철수 교수는 굳건한 원칙 위에 겸허함과 진정성을 더해 대중 앞에 섭니다.

국민 MC 유재석은 편안함으로 무장하고 예의를 지키는 배려 화법을 구사합니다.

다양한 색깔을 지닌 멘토를 통해 자신만의 소통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박에 상대방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고플 때 꺼내 쓸 수 있는 촌철살인의 한 마디.

이 책의 저자는 사자성어를 주목합니다.

중국의 고전에서 뽑아낸 사자성어 140선이 상황별로 소개됩니다.

때론 구구절절한 말보다 더 효과적인 소통 도구가 된다는 걸 사례를 통해 보여 줍니다.

저 사람은 왜 주변에서 따를까?

주고도 욕을 먹는 사람은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상대와 제대로 통했는가 아니면 일방통행인가의 차입니다.

저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며 소통의 고수와 하수를 찾아냈습니다.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워야 하고 경계해야 하는 지를 따져 보며, 막힌 소통의 길을 시원하게 뚫을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여러 번 과거사에 대한 공개 사과를 해 왔지만, 주변 나라로부터 용서는 물론 인정도 받지 못했습니다.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이 책을 통해 알게 됩니다.

이 책은 관계에 신뢰를 실어 주는 사과의 숨겨진 힘에 주목합니다.

사과하는 타이밍과 쓰지 말아야 할 표현 등 갈등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사과의 기술을 알려 줍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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