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 불가피
등록일 : 2012.01.16
미니플레이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조치에 동참해 달라는 미국의 요구에 따라 우리나라도 '수입 감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내일(17일) 미국 대표단과 우리 정부 관련부처가 협의를 벌입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일단 이란산 원유 수입량을 줄이는 일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란 제재에 동참하려는 세계적인 공조 분위기 속에 당장 북한 핵 문제라는 숙제를 안고 있는 우리로서는 이란 핵 문제를 마냥 외면할 수는 없다고 정부 당국자는 밝혔습니다.

또 '국방수권법'의 예외 적용을 인정받기 위해서라도 원유 수입을 줄이는 최소한의 성의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본격적인 협의를 위해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외교부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등 정부 관련부처가 잇따라 협의를 벌입니다.

미국은 국방수권법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과 이행계획을 설명할 것으로 보이는데, 논의는 우리나라 전체 수입 원유의 10%에 달하는 이란산 원유를 얼마나 줄일지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원유 수입량을 줄이더라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한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이번에 구체적인 감축폭을 내놓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