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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이용 사전고지 '요금폭탄 방지'
등록일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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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예상치 못한 고액의 통신요금이 요금이 청구된다면 당황스럽겠죠.

빌쇼크, 이른바 요금폭탄 피해를 막기 위해 무료통화가 종료될 경우 문자로 사전고지토록 하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정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된지 2년만에 스마트폰 이용자는 2천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무선데이터 이용량도 5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국내외 통신이용환경이 급격하게 좋아지면서 언제 어디서든 통신 접속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통신이용이 활발해지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커지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요금 폭탄, 이른바 빌쇼크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빌쇼크란 예를 들어 자신의 기본 음성, 데이터. 문자 제공량이 300분일 경우 기본 제공량을 초과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과도한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결국 모든 피해를 애꿎은 이용자만 떠 안게 됩니다.

이민우 3학년 / 서울 단대부고

"기본 통신 이용 사전 고지가 없어서 불편.."

정부는 이러한 피해 사례가 증가됨에 따라 약정한 요금한도가 초과될 경우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도록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공포했습니다.

개정된 내용을 살펴보면 음성과 데이터 문자 기본 제공량을 다 썼을 경우, 통신사는 이용자에게 문자메시지로 미리 알려줘야합니다.

또 데이터로밍요금 역시 일정 금액에 도달하면 사전에 통보해야 합니다.

아울러 이용자가 설정한 한도가 초과 될 경우 서비스를 차단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빌쇼크 무료 고지서비스 제도가 본격 실시되면 이용자는 요금발생 사실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게 돼, 예상못한 높은 통신요금 청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사업자와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을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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