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안병용 당협위원장 구속
등록일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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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지역구 구의원들에게 돈 봉투를 돌리라고 지시한 혐의로 안병용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구속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6일 검찰이 '돈 봉투' 사건 수사에 착수한 뒤 첫 구속자로, 법원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안씨는 지난 2008년 7월 전당대회 당시 여의도에 있는 박희태 후보 캠프 사무실 아래층 방에서 자신의 지역구 구의원 5명에게 현금 2천만원을 건넨 뒤, 서울지역 30개 당협 사무국장에게 50만원씩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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