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4대강을 찾은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을 위해, 4대강에서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립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지난해 9월 세종보 개방 이후 4대강을 찾은 방문객이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수계별로는 한강에 31만명, 금강에 12만명, 영산강에 7만명, 그리고 낙동강에 51만명이 다녀갔습니다.
보별로는 낙동강의 강정고령보가 27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포보 11만명, 달성보 8만명 등이었고 상주보가 1만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4대강 방문객들은 단순히 보를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전거를 타거나 오토캠핑을 즐기는 등 각종 체험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지영호 팀장 /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홍보2팀
"4대강 수변에는 야구와 축구 등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캠핑장과 자전거 길이 조성돼 있어 국민들이 여가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실제로 한강 이포보의 당남지구 오토캠핑장은 문을 연 이후 이용객이 1천3백명을 넘어선 가운데, 주말에는 평균 서른팀의 예약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을 찾는 귀향객들을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4대강 강변에서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립니다.
연날리기와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자전거 체험, 새해 희망 메시지 쓰기, 4대강 사진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설 행사의 세부사항과 4대강 주요시설 방문 안내는 콜센터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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