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씨앤케이 주가조작 수사 착수
등록일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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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씨앤케이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고발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고발장을 전자문서로 접수받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에 사건을 배당했다"고 전했습니다.
검찰은 고발장을 비롯한 관련 서류 내용을 검토한 뒤 수사팀을 꾸려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어제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수백억 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오덕균 씨앤케이 대표 등 2명과 씨앤케이를 검찰에 고발하고, 외교통상부 차관과 국무총리실장을 지낸 조중표 씨앤케이 전 고문 등 6명을 검찰에 통보키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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