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 총리 "학교폭력 추방 함께 노력해야"

등록일 : 2012.01.19

김황식 국무총리가 서울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를 찾아 학교폭력 추방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정부가 마련중인 학교폭력 근절대책은 다음달 발표됩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만과 아랍에미리트 순방을 다녀온 지 하루만에 김황식 총리가 학교폭력 관계자를 다시 만났습니다.

김총리가 찾은 곳은 서울 청소년 상담지원센터.

김총리는 이곳에서 전문상담사, 의료 경찰 등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센터 관계자 14명으로부터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점차 흉포화 되고 초등학교에까지 확산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총리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에야 말로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을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지금 총리실 교과부 등 관계부처에서 이런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원인이나 실태도 파악하고, 어떤 대책이 가장 효과적인 대책인지를 고민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생각보다 학교폭력이 심각하고 학교폭력이 다양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김총리는 이번에는 대책발표에 그치지 않고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챙겨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은 다음달 발표될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대책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74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