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에 찬성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대리모 임신에는 대부분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가족의 고통이 심각하고 고통만 주는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중단돼야 한다."
우리 국민의 72%가 이렇게 답했습니다.
연명치료 중지를 결정할 때 본인이 의사표현을 할수 없는 경우 가족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78%를 차지했습니다.
대리모임신에 대해서도 86%가 부정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윤리적 문제와 친자확인 논란 그리고 생명에 대한 상업화에 대한 우려때문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국민 천명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우리 국민이 생명나눔으로 가장 많이 실천한 방법은 헌혈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 절반이 이미 헌혈을 직접 경험했고 앞으로도 국민 41%가 헌혈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헌혈은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국민의 60%가 답했습니다.
본인이 필요할 때 무상으로 수혈받기 위해 헌혈한다는 대답도 40%를 차지했습니다.
박현의 과장 / 헌혈의 집
"봉사에 대한 인식이 커지고 있다."
장기기증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신체를 훼손하는것이 꺼려진다는 이유로 국민의 29%가 장기기증을 하겠다고 조사됐습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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