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서 새와 곤충 그리고 해양 무척추동물 등 미기록종 11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만 서식하는 국화과 식물인 해국에 대한 유전자 지도도 세계처음으로 완성돼, 생물 주권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혁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환경청이 지난해 독도에서 생물 모니터링을 하는 과정에서 확인된 검은 가슴 물떼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과 가을에 머무는 철새로 독도에서 처음 확인됐습니다.
중국머리 먼지벌레와 극동 혹개미 등 곤충 4종류도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바위에 붙어 서식하는 지렁이 고둥과 검정꽃 해변 말미잘 등 해양무척추 동물 3종류도 새로 발견됐습니다.
이에따라 독도에 서식하고 있는 생물종이 모두 632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는 해국에 대해 119개의 유전자를 모두 분석해 유전체 지도도 완성했습니다.
대구환경청은 앞으로 유전체지도를 세계유전자정보 은행과 야생동물 통합유전 정보 시스템에 등재해 생물주권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다른종으로 알려졌던 물피와 돌피는 유전자분석 결과 한 종류로 밝혀졌고 쑥으로 알려졌 식물도 산쑥과 동일한 종으로 확인됐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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