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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체험전 마음껏 즐겨요
등록일 :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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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박지연 KTV 캠퍼스 기자가 가볼 만한 전시회를 소개해 드립니다.

배우 이준기를 닮은 로봇,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로봇 등 어린이들의 시선을 끌고있는 이 곳은 서울 역사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인간신체와 유사한 형태를 갖춘 이른바 '휴머노이드 로봇 12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로봇, 박물관에 가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가장 관람자들의 눈길을 끈 로봇은 '잉키'입니다.

잉키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특수 제작된 로봇으로서 영어로 노래를 불러주고 아이들과 영어로 게임을 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척척 해냅니다.

김은하

"원래 로봇에 관한 거는 그렇게 생각 안해봤는데 사람 만들어 놓은 것도 신기하고 움직이니까 (신기했어요)"

잉키 뿐 아니라 이번 전시에서는 아기로봇 베이비봇과 영화배우들의 모습을 한 로보킨 등의 다양한 로봇들도 선보였습니다.

방학중인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의 기쁨을 안겨주는 이 곳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입니다.

이 곳에서는 Art&Cook이라는 기존과는 조금 다른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음식과 미술의 조화를 모티브로 한 이 전시회는 음식을 소재로 한 그림이나 실제 음식으로 만든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나하연 

"방학중이라 아이들한테 전시회 같은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니까 가깝고 그래서 또 저희 큰애가 학원을 다녀서 짧은 시간내에 볼수 있는 곳으로 찾다보니까 이 곳이 괜찮고 평도 좋고 해서 오게 됐어요"

이 전시회가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직접 예술품을 만들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쿠키를 굽고 그 쿠키위에 모양을 내는 체험을 통해 작가가 돼 보기도 합니다.

관람객

"초코 별 쿠키에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그림 그린 거예요.

(Q. 어땠어요?) 재밌었어요."

이 이외에도 머핀이나 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도 있어 관람자들은 관람과 체험의 기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김미경 큐레이터 / 세종문화회관

"보통 많은 분들이 미술관에 오셔가지고 작품을 보시게 되면 어렵다라고 생각하시고 거리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음식처럼 우리가 일상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런 주제를 가지고 미술품을 접하시게 되면 좀 더 이해하기 편하시고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기획하게 됐습니다."

ART&COOK 전시회는 이달 29일까지 계속됩니다.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이들 전시회는 아주 특별한 경험과 체험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캠퍼스 리포트 박지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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