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후 UDT 대원들···'불가능은 없다'
등록일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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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이맘때 쯤 우리 해군 특수전여단 UDT 대원들이 아덴만에서 소말리아 해적을 소탕하고 석해균 선장을 구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아덴만 여명작전의 성공 뒤에는 해군 특수전여단 UDT 대원들의 실전을 불사하는 훈련이 있었습니다.
강필성 기자가 훈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하늘에서 고무보트가 투하되자 해군 특수전여단 UDT 대원들이 뒤따라 낙하산을 멘체 바다로 뛰어 내립니다.
저공 비행하는 헬기에서는 로프하나 없이 몸을 던집니다.
이번엔 잠수복을 입은 대원들이 수중침투 작전을 펼칩니다.
엄청난 소음과 함께 하얀 물기둥이 솟아오릅니다.
은밀히 적지로 침투하는 훈련은 언제나 실전과 같습니다.
대테러 진압과 특수타격도 이들의 임무.
벽을 타고 건물안에 들어간 대원들은 순식간에 적을 제압합니다.
언제 어디에 투입되더라도 백발백중의 사격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1인당 연간 3000여 발의 사격훈련을 받습니다.
하늘과 바다, 지상의 전천후 특전용사인 UDT 대원들.
'불가능은 없다'라는 신조 속에 반복된 극한 훈련이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시켰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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