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에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세계유학?취업박람회에도 수많은 구직자들이 몰렸습니다.
그 현장, 장하나 KTV 캠퍼스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2012 세계유학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학여울역 SETEC입니다.
해외 명문대 유학뿐만이 아니라 해외취업 인턴십, 어학연수 등 유학과 취업에 관한 정보를 한자리서 얻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도 5천명이 몰렸습니다.
황혜림 팀장 / 유학네트
"학생분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드리고 그 학생분들이 조금 더 올바른 선택을 하시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적이고요 잘못된 정보로 잘못된 결정을 하셔서 나중에 큰 피해를 당하시지 않도록 학생분들을 도와드리고자 이런 박람회를 열게 됐습니다."
취업과는 아직 거리가 멀어 보이는 어린학생들은 물론 나이 지긋한 학부모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취업경쟁을 눈앞에 둔 대학생에게 해외경험은 스펙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솝니다.
이대근 3학년 / 서울 용산공고
"해외취업도 알아보고 해외유학도 알아보러 왔는데요. 해외취업하면 아무래도 발전성이랄까 그런것도 있고, 비전도 있고 하니까요."
김무진 3학년 / 가톨릭대
"요즘 우리나라에서 취업하기가 되게 힘들어졌잖아요. 그래서 해외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를 얻기 위해 왔습니다."
대학생들은 전문가들과 1대 1 상담을 할 수 있고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 세계 20개 나라 100여 개 대학교 담당자와 면담을 통해 생생한 현지 정보도 얻습니다.
장옥수 과장 / 유학네트
"국가 개요부터 해서 궁금하신 지역에 대한 정보라던가, 아니면 과정에 대한 정보들에 대해서 다 해결을 해드릴 수가 있어요. 카테고리가 일단 어학연수쪽이 있고 대학을 진학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정규 유학 카테고리도 있는데, 부스에 따라서 본인의 목적에 맞게끔 앉으시게 되면 설명을 자세히 받으실 수가 있으세요."
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에는 특히 참가자 중 수십명을 선발해 4주 무료 어학연수를 할 수있는 200만원의 특별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또 박람회를 통해 수속하면 입학신청비와 수속비를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외유학과 취업에 관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대구, 광주, 포항, 부산 등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세계유학취업박람회는 해외연수와 해외취업의 꿈을 이루려는 젊은이들에게 등대와도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장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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