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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 군가 발표···"대중·군인 함께 부른다"
등록일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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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는 일정한 틀이 있어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군가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되죠, 그런데 신대세 군인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도록 발라드풍 군가가 처음으로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군대에서 사기 고양을 위해 부르는 노래인 군가.

진중가요라고도 불리는 군가는 장병들이 발맞춰 구보나 행진을 할 수 있도록 4분의 4박자의 단조로운 리듬으로 대부분 작곡됐습니다.

군가가 유행에 따라 변화하고 있습니다.

육군이 2000년대 초중반 '랩 군가'를 제작한데 이어 이번에 경쾌한 발라드풍의 군가 '나를 넘는다'를 발표했습니다.

'나를 넘는다'는 '히트곡 제조기'로 알려진 작곡가  김형석이 곡을 쓰고 국방부 홍보지원병으로 근무 중인 인기가수 박효신이 불렀습니다.

새 군가는 일반 대중도 쉽게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김형석 / 작곡가

“(군이)일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좀 더 친밀하게 노래로써 소통할 수 있고 또 이해할 수 있고 서로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하는 그런 의미가 컸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국방부는 노래가 담긴 CD를 만들어 각급 부대에 보내고 국군방송 등을 통해 새 군가 보급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또 리듬에 맞는 율동도 만들어 장병들이 쉽게 군가를 익히도록 했습니다.

박효신 상병 /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병

“장병들이 많은 가요들을 들을 때 그 사이에서 무언가 좀 더 우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동질감이나 힘이 나지 않을까…”

국방부는 일반 국민들에게도 새군가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입니다.

뮤직비디오로 제작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육군 트위터와 유튜브 등에 공개하고 휴대폰 벨소리와 컬러링은 무료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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