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9천명이 정해졌습니다.
1순위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기초수급자나 한부모 가정 자녀 등을 배려했는데요.
다음달에 1천명을 추가로 모집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2.4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가 선정됐습니다.
신청자 중 1순위자를 우선 배정하고, 잔여물량은 2순위자에게 배정하는 방식으로 결정됐습니다.
다만, 인천과 울산을 제외한 지역에서 1순위 신청자가 배정물량을 초과한 만큼, 기초수급자와 한부모 가정,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에게 우선 공급했습니다.
그 결과 1순위자가 8천790명, 2순위자가 210명으로 모두 9천명의 입주자가 정해졌습니다.
정부는 결정된 입주 대상자 외에 예비 대상자 천명을 배정해, 결원이 발생하는 경우 순번에 따라 입주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선정 여부는 LH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통보됩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학생들이 주택 물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부 지원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 홈페이지'를 이달 중에 구축하고, 각 지역별로 지원센터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중에는 정시모집 신입생을 대상으로, 나머지 천가구의 대학생 전세임대주택이 추가로 공급됩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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