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자 집단소송 첫 지원
등록일 :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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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기와 평판TV, 노트북PC의 판매가격을 담합해오다 적발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집단소송을 처음으로 지원합니다.
공정위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위해 피해자를 모집하는 것과 관련해, 경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정위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소비자 손해배상 소송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약 1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공정위가 담합, 부당표시 등에 따른 소비자 손배소송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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