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새 지도부, 북한경유 가스관 약속"
등록일 : 201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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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사후 들어선 북한의 새 지도부가 러시아에서 북한을 경유해 한국으로 이어지는 천연 가스관 건설 사업이 차질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재확인했습니다.
모스크바 외교소식통은 현지시각 25일 세르게이 슈마트코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이 취임 인사 차 에너지부를 방문한 러시아 주재 위성락 한국대사와의 면담에서 "북한 새 지도부가 이 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며 "현재 가장 핵심적 과제는 가스 가격 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과 한국가스공사는 수개월간 가스관 프로젝트에 관한 교섭을 진행한 끝에 지난해 9월 15일 사업 추진 일정을 담은 로드맵에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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