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소비자 체감 경기 2개월 연속 '냉각'

등록일 : 2012.01.27

소비자들의 체감 경기가 두 달 연속 악화된 데다 인플레이션에 대한 걱정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1월 소비자동향지수'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8로 지난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미국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불거진 8월과 9월에 기준치 100 아래로 내려간 뒤 회복세를 보이다 지난해 12월 99로 다시 악화됐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이고, 100 이하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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