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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학교·학생·학부모 힘 모아 행동해야"
등록일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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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교육단체와 학부모 단체 대표들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학부모와 학교, 학생 모두 힘을 모아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부모 교육과 신뢰회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학교폭력 근절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교육단체 대표와 피해 학부모 단체 대표 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학교폭력을 뿌리뽑아야 한다며 학부모와 학교 학생 모두 힘을 모아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가 알면서도 소홀했고 기피했을 수도 있다. 정책으로 반영도 안되고,.”

특히,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 학부모도 자식들의 학교폭력 문제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학부모도 달라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석자들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에 대한 교육 강화와 초중고교가 연계된 멘토시스템 구축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경자 /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장

“우리가 학부모가 되고나서 부모교육을 제대로 받아 본적이 없다. ”

박계화 / 한국초등교장협의회 부회장

“아이들끼리 형재에 가질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할수 있도록 해야”

이 대통령은 학교폭력 문제는 정치적 사안이 아니고 전교조고 교총이고 의견이 다를 수 없다며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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