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CNK 의혹에 연루된 관계자들을 출국금지하고 압수물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다이아몬드 의혹 수사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CNK 다이아몬드 주가 조작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은 압수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의혹과 관련된 주요 인물들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오덕균 CNK대표는 현재 카메룬에 머물고 있어 검찰 소환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전 CNK본사와 오덕균 대표의 자택 등 8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은 확보한 하드디스크와 관련서류 등을 분석하면서 관련자 소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외교통상부가 허위사실인 줄 알면서도 보도자료를 배포했는지 또 현재 거론되고 있는 관련자들이 이를 이용해 주식의 시세 차익을 챙겼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감사원이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 자원대사와 박영준 전 차관의 협의 정황이 있었음을 인정한 만큼 윗선의 개입 여부도 수사 대상입니다.
검찰은 카메룬 다이아몬드 보도자료 발표 전 오덕균 대표로부터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넘겨받은 인사들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조사를 바탕으로 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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