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검찰, CNK 연루혐의 매매계좌 추적
등록일 : 2012.01.30
미니플레이

CNK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검찰이 CNK 신주인수권부사채 매매계좌 59개와 대규모 시세차익을 남긴 계좌 32개에 대한 자금추적에 나섰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CNK의 신주가 발행되면 우선적으로 인수 받을 수 있는 권리.

이 같은 권리가 담긴 채권, 즉 신주인수권부 채권을 매매한 59개 계좌에 대해 검찰이 자금 추적에 나섰습니다.

CNK가 발행한 신주인수권은 모두 100개로 370만 주.

CNK대표 오덕균씨는 이 중 66개를 4억 5천만원에 산 뒤 내부정보, 허위자료 등을 활용해 727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신주인수권부채권 매매에 정관계 인사가 관여했는지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대규모 시세차익이 발생했던 재작년 12월 17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의 주식 거래에 대해서도 부당행위 여부를 파악 중입니다.

검찰은 이 기간 CNK 주식을 5만 주 이상 대량 매도한 32개의 계좌를 확인하고 자금 흐름을 조사 중입니다.

이밖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가 짙은 주식 매매계좌 46개에 대해서도 정밀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