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올해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한류열풍의 주역인 K-POP 등 대중문화에 전통문화를 접목시켜 한류의 지평을 넓혀가겠다는 것인데요.
팽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한류 열풍은 드라마와 K-POP 등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문화의 기반이되는 전통문화는 국내외 인지도가 떨어지고 발전도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등이 결합하는 새로운 한류를 위해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 전략'을 내놨습니다.
전통문화의 육성을 통해 국격 상승과 지속 경쟁력을 갖춘, '신한류 3.0'을 만든다는 겁니다.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올해 우선 355억원을 투입하고, 내년부터 2014년까지 2천3백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한국적 문양과 디자인이 활용되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호텔, 공항 등지에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공간도 개발할 계획입니다.
내년부터는 세종시에 '한문화 마을'을 조성하고 10대 전통문화 마을을 선정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한 '한류 진흥단'을 새롭게 출범시켜 한류 문화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제도적 기반 마련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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