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흑룡의 해가 찾아오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최근 열린 한 웨딩 박람회에서도 이같은 움직임은 쉽게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최지현 KTV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2012년 흑룡의 해를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가 열리는 있는 코엑스입니다.
우선 줄을 지어 전시돼 있는 수많은 웨딩드레스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순백의 색깔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번 웨딩 박람회에는 150여개의 웨딩과 혼수, 금융 등 다양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3천여평의 전시장에 선보인 웨딩상품과 서비스는 신혼가구, 한복, 결혼예물, 폐백, 청첩장, 웨딩스튜디오, 신혼여행지 등 다양합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선남선녀들은 이곳에서 결혼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격증을 갖춘 웨딩플래너들로부터 개별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예비 배우자와 함께 이곳을 찾은 예비 커플들은 앞으로 사용할 가구들을 꼼꼼히 챙기며 가격을 따져 보기도 하고 결혼반지를 한번 껴 보기도 합니다.
조민진(29세) / ,김현식(27세)
"좀 실감이 나는 것 같고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진 않은 것 같아요 여기와서 얘기 듣고 하니까" "전혀 몰랐던 걸 알게 되니까"
곽민석(24세) /, 권민정(24세)
"아직 아무것도 모를 때 뭐가 필요한지 그리고 대략적으로 어떻게 하면 비용이 어느 정도 드는지 보기에 좋은 거 같아요"
이날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예비부부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올해로 37번째를 맞은 이번 웨딩 박람회에서는 특히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모든 입장 관람객에게 2012년 달력이 주어지고 운이 좋은 사람은 추첨을 통해 비행기티켓을 받기도 했습니다.
결혼을 앞둔 신랑신부들에게 이 박람회는 실속있고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값진 자리였습니다.
캠퍼스 리포트 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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