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시리아 여행금지국 지정 연장
등록일 : 201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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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한 여행금지 기간이 연장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어제 민동석 2차관 주재로 여권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여행금지국 지정이 곧 종료되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대해 각각 6개월간 금지국 지정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라크는 오는 8월 6일까지, 시리아는 8월 31일까지 여행이 금지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라크는 미군 철수 이후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시리아는 반정부 시위에 대한 강경진압으로 유혈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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