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달부터 한국영화의 돌풍이 무섭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한국영화라고 하는데요.
한동안 주춤했던 한국영화가 다시 기지개를 피는것 같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노동운동가 변호사가 사법부라는 거대한 권력에 맞서는 영화. '부러진 화살'.
영화의 이야기가 빠른 입소문을 타면서 개봉 1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의 이 영화는 한동안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댄싱퀸'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정민 엄정화 두 배우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는 현재 200만 관객을 넘어 300만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3d 공룡 애니메이션 영화 '점박이'도 예상외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개봉한 점박이는 개봉 첫주 36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해 한국 애니메이션의 흥행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새해부터 주목받는 한국영화의 돌풍은 지난해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인 한국영화의 본격적인 부활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도가니와 써니 등이 관객몰이를 하면서 한국영화의 극장 점유율은 4년만에 50%로 올라섰고 수익률도 전년대비 6.4% 상승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한국 영화의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경제가 불안한 상황속에 이런 회복세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문화부는 올해 영화 스태프 처우 개선과 국제 공동제작 인센티브 사업 등을 추진해 한국영화가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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