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돈 봉투 의혹' 예비 후보 압수수색
등록일 :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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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치권 돈봉투 의혹 수사에 대해 연일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민주통합당 예비선거 당일 돈봉투로 의심되는 물건을 건넨 총선 예비후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용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주통합당 예비경선 돈봉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19대 총선 민주통합당 부천 원미갑 예비후보 김경협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김 씨는 검찰의 CCTV 분석 결과 작년 12월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예비경선에서 봉투로 의심되는 물건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압수수색 후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판기념회 초청장 봉투를 검찰이 돈봉투로 오해했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검찰은 또 한나라당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선거당시 회계책임자였던 함은미 씨를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구 의원들의 구체적인 진술을 바탕으로 돈봉투의 규모와 출처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봉건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을 불러 조사한 검찰은 조만간 조정만 정책수석비서관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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