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7도…55년 만에 가장 추운 2월
등록일 : 2012.02.02
미니플레이
한파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 서울의 최저기온이 -17도, 낮 최고기온도 -8도에 머무는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서울의 2월 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는 건 지난 1957년 2월11일 -17.3도를 기록한 이래 55년 만입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과 북극에서 내려온 한기의 영향을 받아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 대부분 지역과 남부 일부 지방에도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수도관 동파방지를 비롯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고 빙판길 보행과 교통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