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맹추위…내일 평년기온 회복
등록일 : 201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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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 체감온도는 영하 1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도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한 전국에는 여전히 한파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에서만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접수된 동파사고가 천500여건에 달하고, 강원도 태백에서는 언 수도관을 녹이려던 70대가 해빙기가 폭발해 숨지는 등 한파로 인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서울시내 초등학교 29곳이 임시휴업에 들어가고, 140여개 학교는 등교 시간을 늦추는 등 단축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늘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져 입춘인 내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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