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바람이 차지만, 입춘을 지나 어김없이 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오는 16일부터 전국 국립공원의 일부 탐방로가 통제됩니다.
봄철 건조기가 시작되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봄철 산불은 연간 평균 산불건수의 53%를 차지합니다.
피해 면적도 전체의 89%를 차지할 만큼 봄철은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입니다.
이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오는 16일부터 일부 탐방로의 출입 통제에 들어갑니다.
통제 구간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설악산 비선대에서 희운각, 지리산 노고단에서 천왕봉 구간 등 모두 124개 탐방로입니다.
지리산과 소백산 등 14개 국립공원이 4월 말까지 통제되고 설악산과 오대산 등 강원권은 다음달 5일부터 5월 11까지 통제됩니다.
자세한 구간과, 현지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통제기간 등의 세부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단은 이 기간 동안 통제 구간 단속과 함께,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흡연이나 취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은 대부분 등산객들의 부주의입니다. 산불로 소중한 산림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합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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