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무역 1조달러를 넘어 2조달러 달성을 위해서는 중소 중견기업이 수출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무역 2조달러 도약을 위한 전략을 보고 받은 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중소 중견기업이 잘 해야 수출 1조불 달러 이후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명박 대통령
“한 50% 정도는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맡아주면 2조달러 하는 것은 쉽게 갈 수 있다“
선박과 자동차 반도체 등 수출의 80% 가까이를 대기업이 담당하고 있는데 수출 상품 다변화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소 중견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농수산물 수출 증진을 위해 규제 개선에 나서겠다며 경쟁상대인 중국을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중국 시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중국을 두려워 할게 아니고 중국이 우리 문 앞에 저렇게 큰 시장이 있다는 건 행운이지”
이 대통령은 또 게임산업은 우리의 유망산업이지만 부작용도 살펴봐야 한다며 폭력적 게임이 아닌 아이들을 순화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청소년 순화에 게임 산업계가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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