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생산액, 상장사 전체의 절반 넘어
등록일 :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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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금융위기 이후 재벌 그룹의 경제력 집중도가 더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자료를 보면 제조업 상위 10대 그룹 상장사의 지난해 1~3분기 매출액은 470조8천233억원으로, 전체 상장사 매출액의 52.27%를 기록했습니다.
10대 그룹 상장사 매출 비중은 리먼 브라더스 사태 발생 이전인 2007년의 46.41%에 비해 6% 포인트 가량 높아졌습니다.
경제력 집중도를 가늠하는 지표인 매출 비중이 높아진 것은 그 만큼 대기업 쏠림 현상이 심해졌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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