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값 안정을 위해 올해부터 한우 암소를 감축하는 축산농가에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암소 수를 10만마리 이상 줄여 한우가격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여정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부가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한우암소감축 장려금을 본격 지원합니다.
소 값과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해, 현재 과잉 상태인 한우 사육 두수를 줄이는 축산농가를 지원하는 겁니다.
감축 대상은 외모심사결과 한우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암소와 2등급 이하 수소를 출산한 암소, 그리고 유전능력평가 결과 하위 10%인 암소 등입니다.
감축 대상으로 선정된 암소는 송아지 출산 경험이 없으면 마리당 50만원, 출산 경험이 있으면 30만원의 감축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현재 127만 마리인 임신 가능 암소 수를 110만 마리 수준으로 낮춘다는 계획입니다.
농가별 물량 배정 기준은 그 동안 한우암소 자율도태사업 등 정부 정책에 참여한 기여 수준을 고려해 결정합니다.
다만, 계약부터 출하시점까지 쇠고기 이력 시스템 정보를 변경한 경우와, 송아지를 두 번까지 생산한 젊은 암소 중 불임우거나 도축 검사때 불합격 판정을 받은 개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축협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를 대상으로 한 홍보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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