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연일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학교폭력 대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면서, 매달 한번 이상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학교폭력 대책은 한 번의 발표로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니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히고 더 이상 학교나 학부모에게만 짐을 지울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우리 스스로 변화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대책도 성과를 거두기 어려움"
김 총리는 이어 학교폭력이 뿌리 뽑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겠다면서, 매달 한번 이상 학교와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기필코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승부조작을 하거나 불법 스포츠 도박사업 운영·참여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해 배팅한 경우에도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 저수지 축조 등으로 인한 수몰이주민 가운데 이주정착지로 이주하지 않는 사람에게 세대당 2천만원의 이주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모닝 투데이 (86회) 클립영상
- 오늘 한파 절정…이번 주 내내 추워 1:41
- 조간 브리핑 11:47
- 이 대통령, 사우디에 비상시 원유 추가공급 요청 1:49
- 경찰, 학교폭력 방임 명백하면 교사 사법처리 0:45
- 인터넷중독대응센터 12곳으로 확대 1:48
- 김 총리 "매달 한번 이상 학교현장 방문" 1:46
- 한·터키 FTA 급물살…산업계 기대 집중 5:51
- "민감상품 한중 FTA 제외"…불신 해소 주력 1:54
- 굿모닝 지구촌 4:19
- 월세 상승 15년만에 최고…젊은층 부담 2:15
- "대외 불확실성 지속…경기·물가 대응 강화" 1:48
- 청년창업, 또 하나의 길을 연다 2:36
- 조간 브리핑 11:39
- '금보다 비싼 종자' 개발…시장 선점 1:38
- 소셜 커머스 미사용 쿠폰 70% 돌려받는다 2:10
- 금지 약물 사용한 다이어트 식품 적발 1:42
- 복지부, 슈퍼판매 추진 24개 약품 공개 0:38
- 감사원, 일부 지자체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적발 0:52
- "부자증세 도입보다 탈루·은닉 잡아내야" 0:26
- 운동부 비리 학교 3곳에 특기자 전·입학 금지 0:39
- 동의보감, 신기술과 만나다 2:18
- 클릭-e 뉴스 1:40
- 간추린 소식 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