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 식의학 요법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체계적인 상품화 길을 모색하는 연구 인프라가 마련됐습니다.
수원 광교에 들어선 식의약맞춤 치료시스템 연구센터에 경기도청 최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의학서인 동의보감.
몸이 아플 때 어떤 음식이 좋은지 알 수 있어 지금도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음식이 정말 알려진 것처럼 효능이 있는지는 알 길이 없었던 상황.
이제 첨단 기술과 만나 우리 전통 식의학 요법이 과학적으로 증명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 연구센터가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선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게 됩니다.
또한 과학적 증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상품화 작업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CG)연구 대상은 식료찬요와 동의보감 등 전통 식의학 위주.
센터는 효능이 검증되면 바이오-나노-정보기술 등 복합적인 연구를 진행해 상품화 사업도 구상 중입니다.
그 결과물은 무한대입니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신약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관련 기업의 연구 신청도 받습니다.
기업은 연구력이 부족할 경우, 센터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브랜드화 작업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습니다.
센터는 장기적으론 우리 전통 식의학 연구를 통해 한국의 특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입니다.
식의학 분야도 한류가 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NEWS+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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