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걸프국, 주 시리아대사 줄줄이 소환
등록일 :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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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 시리아 결의안 채택이 무산된 가운데 서방과 걸프 지역 국가들이 시리아 주재 자국 대사를 잇따라 소환하고 나섰습니다.
프랑스 외교부 대변인은 "시리아 정부의 국민 탄압이 악화되고 있어 협의차 대사 소환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도 시리아 주재 대사를 소환했고 스페인 역시 시리아 정부의 시위대 탄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대사를 소환했습니다
걸프협력이사회도 시리아 주재 자국 대사 소환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동시에 자국 주재 시리아대사까지 추방키로 했습니다.
앞서 미국, 영국, 벨기에도 시리아 주재 대사를 소환하기로 결정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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