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연일 학교폭력 근절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학교폭력 대책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면서, 매달 한번 이상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학교폭력 대책은 한 번의 발표로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니며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히고 더 이상 학교나 학부모에게만 짐을 지울 것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학교폭력 근절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황식/국무총리
“우리 스스로 변화하고 움직이지 않으면 어떤 대책도 성과를 거두기 어려움"
김 총리는 이어 학교폭력이 뿌리 뽑힐 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겠다면서, 매달 한번 이상 학교와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기회에 기필코 학교폭력을 근절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가지고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승부조작을 하거나 불법 스포츠 도박사업 운영·참여한 사람에 대한 처벌을 신설하거나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공포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따라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통해 배팅한 경우에도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 저수지 축조 등으로 인한 수몰이주민 가운데 이주정착지로 이주하지 않는 사람에게 세대당 2천만원의 이주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하는 농어촌정비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의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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