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일본 전자업체들의 대규모 적자를 예로 들면서,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혁신하지 않으면, KTX의 등장에 밀려난 새마을호처럼 된다고 말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박 장관은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일본 전자업체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은 지속적인 기업 혁신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정부와 기업도 고객만족 유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KTX의 등장으로 사양길로 접어든 새마을호의 예를 들며, 혁신은 지속성을 가질 때 큰 의미를 가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의료서비스 선진화에 대한 언급도 있었습니다.
박 장관은 의료선진화에 필요한 개혁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라며, 각 부처가 조속한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농업을 미래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도 논의됐습니다.
박 장관은 농어촌 공동체회사 지원과 귀농사업 확대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 미래산업인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k-pop 등 한류와 관련해서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며 우리 특색을 살린 문화 콘텐츠를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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