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은 농지 관리 때 담당직원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야 했는데, 이제 클릭 한번으로 해결이 가능해졌습니다.
편리함은 물론,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여정숙 기자입니다.
농지 관리 업무가 이뤄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도 김포시의 농지전용 부지 확인을 위해, 담당직원이 컴퓨터 시스템을 확인합니다.
리스트의 대상 부지를 클릭하자 농지의 사용 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지도가 나타납니다.
농지 관리와 농촌개발관련 정보를 전자정보로 구축해, 현장을 직접 가야 가능했던 업무들을 사무실에서 해결할 수 있는 농지 정보 시스템 덕분입니다.
현재 농지 정보 시스템은 119만 농가, 174만ha의 농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는 농지 불법전용 적발, 농지의 실제이용 실태 파악 등에 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상훈 과장 /한국농어촌공사 정보사업팀
"가지 않고도 관리가 되니까 편리하고 업무에 효율적인 것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종이서류, 종이도면 등으로 관리하던 것을 시스템화하면서, 연간 293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와 업무시간 단축 효과도 거두고 있습니다.
김홍근 처장 (한국농어촌공사 정보화추진처)
"올해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최신 항공사진을 제공받아 현장조사 업무에 활용...정보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농지정보 시스템에 올해 16억원을 투자해 담당자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고, 최신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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