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긴축안 수용…디폴트 위기 넘겨
등록일 : 20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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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치권이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 등이 제시한 긴축안을 수용함에 따라, 예정대로 천300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그리스는 다음달 20일 만기가 돌아오는 145억유로의 국채를 상환할 수 있게 돼 디폴트, 즉 채무불이행을 맞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리스 근로자들의 임금이 줄고 공공 부문에서 많은 실업자가 불가피해 성장 동력을 잃고 더 깊은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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