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기획, <일자리가 희망입니다.>에서는 개인의 역량을 잘 살려 자신만의 꿈을 만들어 가고 있는 청년창업가들을 만나봤습니다.
정명화 기자입니다.
커피전문점은 거리 곳곳에 넘쳐나지만 정작 우리 한방차 전문점이 많지 않다는 게 안타까웠다는 청년창업가 최승윤씨.
창업을 시작한지 2년만에 지난주엔 가맹점 50호점을 열고 올 3월엔 도쿄 1호점을 오픈할 예정입니다.
그는 대학시절부터 기업 이미지 디자인 등 창업에 관심을 두고 있다가 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창업시장에 뛰어든 경우입니다.
최승윤 대표/ 한방차 전문점
"인적네트워크가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지금 시작하시는 분들도 그럴것..지원이 필요하고, 젊을때 용기를 내는 것 좋을것.."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대표인 유상래씨도 대학을 졸업하고 친구의 권유로 창업을 시작해 현재는 60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당찬 청년 창업갑니다.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건강시리즈 중 홈웨이트트레이닝 앱은 100만 이용자가 다운받을 만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에 참여한 그는 1년 동안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 받아 창업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유상래 대표/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일자리를 알아봤지만 막상 가고싶은 회사가 없었습니다. 첫시작에 지원금과 멘토링 매칭 프로그램이 도움이 됐습니다"
정부가 올해 시중은행과 함께 청년전용 창업자금으로 1천 600억원을 편성해 초기자본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받고 시중 은행의 컨설팅도 더해져 처음 시작하는 청년창업가들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고용노동부는 '창직인턴 드림매칭 프로젝트'를 진행해 성공 노하우를 알려줄 기업과의 매칭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KTV 정명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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