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중소기업들은 올해 신입직원 10명 가운데 6명은 고졸자를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기계와 IT 분야 중소기업에서 채용 수요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중소기업청에 등록된 우수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62.9%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사대상 기업들의 학력별 채용비율은 고졸이 61.5%, 대졸이 38.5%여서, 우수 중소기업이 신입사원 10명을 뽑을 경우 6명은 고졸자를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졸 인력은 생산기능직과 현장기술직 순으로 수요가 많았고, 대졸인력은 사무관리직과 영업.마케팅직 순이었습니다.
또 근로조건이 동종업계의 대기업보다 못하지 않다고 인식하는 중소기업이 36%로 나타나, 우수 중소기업 가운데 대기업 못지 않은 급여와 복리후생을 보장하는 업체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IT 분야에서 채용 인원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신흥국의 건설기계 수요 증가로, 올해 기계 부문 중소기업은 1곳당 7.3명을 뽑을 예정이며, 스마트 폰 영향을 받은 IT업계가 1곳당 7명, 섬유제지 업계는 6.6명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환율과 유가 변동성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있는 운수업과 금융.보험 부문은, 상대적으로 취업문이 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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