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3회를 맞는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오늘 개막식을 열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는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제주도가 참가해, 진정한 전국대회의 면모를 갖췄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겨울스포츠의 제전 전국 동계체전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올해로 93회를 맞는 동계 체전은 전국 16개 시도에서 2천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이번 대회엔 동계체육의 볼모지인 제주도가 사상 처음으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빙상경기장과 스키장이 없는 제주도는 동계 스포츠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대한항공 빙상단이 제주도 연고로 창단되면서 올해 처음 동계 체전에 참가하게 된 것입니다.
올해 동계 체전은 평창 올림픽 유치 이후 처음으로 치뤄지는 대회인만큼 평창 올림픽 출전을 꿈꾸는 동계 스포츠 유망주들의 실력을 확인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특히 국제대회와 일정이 겹치지 않는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켜스케이팅에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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