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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색 밸런타인데이 모습
등록일 :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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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곳곳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그 모습도 극과 극입니다.

이 밖의 세계의 생생한 소식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페루, 밸런타인데이 맞아 합동결혼식>

밸런타인데이를 맞은 페루 신혼부부들이 저렴한 합동결혼식을 치러 화제라고 합니다.

페루 수도 리마에서 열린 단체 결혼식 현장입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들과 턱시도를 차려입은 신랑들이 차례로 입장합니다.

이 날 자리한 560쌍의 커플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혼인 서약을 맺었는데요.

홀을 가득 메운 신랑 신부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한데요.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들이 큰 박수 속에 반지를 나누고 샴페인을 마십니다.

이 행사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로 무료로 열렸다고 합니다.

<파키스탄, 밸런타인데이 반대시위>

파키스탄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파키스탄 여성 수십 여명이 밸런타인데이 카드와 하트 모양의 팻말을 태우는 모습인데요.

카드를 불태우며 밸런타인데이를 없애야 한다고 소리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밸런타인데이가 이슬람 전통에 어긋난다며 파키스탄 젊은이들은 잘못된 서양 문화를 따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태국, 밸런타인데이 맞아 이색대회 열려>

이번에는 태국에서 열린 키스 오래하기 대회 현장입니다.

연인들의 날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열린 이색 대회인데요.

올해 대회는 모두 일곱 커플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공간에서 빨대를 이용해서만 음식 섭취가 가능하고 입술이 떨어지면 바로 실격이라고 합니다.

대회 우승 커플에게는 다이아몬드 반지와 고급 호텔 숙박권이 선물로 주어졌습니다.

<美, 웨스트민스터 도그쇼 개막>

뉴욕에서는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웨스트민스터 도그쇼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36회째를 맞이했다고 하는데요, 최고의 개로 뽑히기 위해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이천여 마리의 애완견들이 모였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몰려든 애완견들이 주인들과 함께 참여해 심사위원들 앞에서 갈고 닦은 기량과 자태를 뽐내는 중입니다.

웨스트민스터 도그쇼는 애완견 선발 대회로 1877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방콕서 택시 승차 시비로 이란인 폭탄 투척>

태국 방콕 도심에서 택시 승차를 거부당한 이란인이 폭탄 2개를 투척해 5명이 다쳤습니다.

승차를 거절 당한 택시에 폭탄을 던진 뒤, 자신을 쫓던 경찰에게 다시 폭탄을 투척한 건데요.

이 폭탄이 주변에 있던 나무를 맞고 튕겨져 나와 용의자 앞에서 폭발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용의자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주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이란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터키 최초, 안면 이식수술 성공>

터키에서 최초로 안면이식수술에 성공한 10대 남성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터키 의료진은 19살 남성에게 40대 남성의 얼굴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19살 남성은 태어난 지 40여 일 만에 집에 불이 나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자신의 얼굴을 보기 위해 카메라 앞에서 쑥스러운 듯 거울을 들여다보는데요.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의 얼굴을 본 것에 대한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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