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에 지나치게 몰입하는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가까운 인터넷중독예방센터를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효과가 본 사례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경기도청 이지훈 기자입니다.
수원의 한 PC방.
인터넷과 게임 등을 하는 청소년들로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라면과 과자로 끼니를 떼워 가며 시종일관 모니터에만 시선을 고정해 두고 있는 아이들.
방과 후나 방학 중에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가 PC방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조사결과 전국의 인터넷 중독 청소년은 백 7십 4만여명.
특히 이중 23.7%인 41만 여명이 경기도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 인터넷 중독 문제에 대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이 때.
경기도가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을 막기 위한 상담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기인터넷 중독예방센터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전문 상담관과 무료로 1:1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과 함께 체계적인 시간관리도 함께 받을 수 있어 인터넷 중독으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이 상담을 통해 효과를 본 사례가 알려지자 지금은 방문상담 뿐만 아니라 전화상담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이나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Gnews+ 이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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