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융합기술벨트 조성을 목표로 야심차게 시작된 판교 테크노밸리.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개발이 한창인데요.
몇몇 기업들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 현장을 이가영 KTV 캠퍼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곳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테크노벨리입니다.
그 규모가 66만 평방 미터, 즉 20만 평에 이릅니다.
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최첨단 고층빌딩이한 눈에 들어옵니다.
2015년 완공될 예정인 이곳에 현재 준공된 건물은 14곳.
안철수 연구소를 비롯해 한국파스테르 연구소, 삼성테크원 등 14군데 기업이 입주를 마쳤습니다
엔씨소프트, 넥슨 등 16개 기업의 건물들은 현재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경기도가 2천만 수도권 시장을 배경으로 우리나라 첨단융합기술벨트의 중심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야심찬 프로젝트입니다.
임종빈 과장 / 판교테크노밸리 운영기획팀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경기도가 IT중심의 융합기술, R&D클러스터를 육성함으로써 첨단기술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도정 핵심사업중에 하나입니다. "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의 어린이들을 사로잡은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의 제작사 오콘도 사옥을 신축해 작년 7월, 제작 스튜디오와 각 사업 부문을 이곳에 집결시켰습니다.
함초롬 사원 / 오콘 신작기획팀
"아직 주변에 건물들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서 편의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단점인 것 같은데, 앞으로 점점 더 많은 입주자들이 들어오면 의견을 반영해서 좀 더 좋은 시설들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주변에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평택항 등이 있고, 분당 서울대병원 등 의료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큽니다
정효훈 팀장 / 판교 H스퀘어 마케팅사업단
"작년 하반기부터 금년초 시작을 해서, 지금 기업체들의 이전문의가 한 3배에서 4배정도까지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대기업뿐만아니라 여러가지 큰 중견기업체들도 현재 입주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판교 테크노밸리의 또 하나의 장점은 편리한 교통시설입니다.
작년 10월말 신분당선의 개통으로 서울 강남과 판교를 14분만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장은미 서울 응암동
"신분당선이 개통해서 편한 것 있죠, 판교역까지 올 수 있는 방법이 그전에는 되게 애매했죠. 버스를 타고 또 갈아타고 그래야 하는데 신분당선이 뚫려서 편하게 올 수 있는 것 같긴해요."
경기도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3단계로 나눠 올해 까지 기반구축을 2014년까지 도약을, 그리고 2015년까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혁신 클러스터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 계획이 이뤄지면 이곳 판교 테크노밸리는 상주 인구 8만명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글로벌 연구개발단지로 우뚝 서게 됩니다.
캠퍼스 리포트 이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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