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인 6명 중 1명 정신질환 경험
등록일 : 2012.02.16
미니플레이
지난해 국민 6명 중 1명은 정신질환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각한 수준으로 늘고 있는 정신질환을 줄이기 위해 정부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급속한 사회 변화와 무한 경쟁.
갈수록 늘고 있는 노인 인구.
사회 곳곳에서 정신적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18세 이상 성인 중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경험한 사람은 전체 인구의 16%인 577만명.
지난 2006년보다 20% 이상 급증한 수치로 국민 6명 중 1명 꼴로 정신질환을 경험한 셈입니다.
알코올성 질환에 이어 우울증과 공황장애 강박증 등의 질환이 많은 비율을 차지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이렇게 늘었는데도 치료를 받은 비율은 15% 정도에 불과한 점입니다.
정부는 조기 대응을 위해 생애주기별 정신건강검진체계를 도입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노력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복지부는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정신질환자 차별금지 내용을 담은 종합대책을 오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337회) 클립영상
- 취업자 53만6천명 증가…20개월 만에 최대 2:02
- "상반기 내 중견기업 육성 종합대책 수립" 1:57
- 이 대통령 "중견기업 지원기구 설치 검토" 0:34
- 박원순 시장, '경평 축구' 지원 요청…류우익, '취지 공감' 0:35
- 정부, '개성공단 활성화' 남북 당국간 회담 추진 2:02
- "재정비 사업, 주택공급 차질 빚어선 안 돼" 2:05
-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소환 1:36
- 한류 스타들 "'핵안보' 우리가 알린다" 2:26
- 지난해 성인 6명 중 1명 정신질환 경험 1:49
- 7월부터 병·의원 포괄수가제 확대 0:35
- '국산 명품버섯' 개발…로열티 부담 덜어 2:18
- 스노보드 유망주들, 올림픽 희망을 쏘다 1:46
- "영산강 살리기 사업 정당" 항소심 판결 0:50
- 게임 중독 상담 받으세요 2:02
- 판교 테크노밸리의 도전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