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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다음주 서해서 대잠훈련 실시
등록일 :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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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6일은 천안함 피격사건이 일어난 지 2년째 되는 날입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 잠수함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대잠수함 훈련을 다음주 서해에서 실시합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지난 2010년 3월26일.

백령도 일대에서 훈련중인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발사로 피격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우리 해병용사 46명이 목숨을 잃었고 구출작전에 투입된 한준호 준위가 순직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해상에서 연합으로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 잠수함·잠수정 도발에 대비해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상호운용성 증진을 위해 한미 연합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이 서해상에서 대잠수함 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2010년 9월 이후 1년5개월 만입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KDX-Ⅱ)과 호위함, 초계함 등 함정 10여척과 P-3C 초계기, 잠수함 등이 동원돼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한미 해군은 지난해 12월 제2차 한미 해군회의를 열어 매년 2차례 정례적으로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와함께 유사시 원활하게 미군 증원전력을 운영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는 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인 '키 리졸브'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실시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외국에서 전개되는 800여 명을 포함한 미군 2천 100여 명과 한국군 20만여 명이 참가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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