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경기 침체 해소를 위해 정부가 예산 조기집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지난달에 총 26조8천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계획보다 2조원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내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재정 조기집행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집행실적이 26조 8천억원으로, 계획보다 2조원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어, 현재까지의 재정집행 진행 상항과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일자리와 복지 등 민생안정과 밀접한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이에 대한 집행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핵심사업은 취업성공 패키지 지원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모두 23개가 선정됐습니다.
재정부는 특히 집행률 점검 등 양적 성과 뿐만 아니라 예산 편성 취지대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성과지표를 만들어 질적인 성과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으로 사업별 성과지표를 개발해 목표치를 설정하고, 다음달 이후부턴 목표치 달성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현장의 집행애로 요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부처별 현장점검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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