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여왕 고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이 뉴저지 뉴어크의 한 교회에서 엄수됐습니다.
그 외의 나라 밖 생생한 소식들을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팝의 여왕’ 잠들다…휘트니 휴스턴 장례식 치러>
팝의 여왕 고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이 그녀의 고향에서 엄수됐습니다.
미국 뉴저지의 한 교회인데요.
휴스턴이 어릴 적 성가대 활동을 했던 교회입니다.
휴스턴의 운구 행렬이 교회에 도착합니다.
가족과 동료 등 천5백여 조문객들이 휴스턴의 아름다웠던 순간을 떠올리며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했습니다.
이 날 전남편 보비 브라운도 참석해 시선을 끌었는데요.
영화 보디가드에서 휴스턴의 경호원 역할을 맡았던 케빈 코스트너는 장례식 추도사를 맡았습니다.
장례식이 끝난 뒤 휴스턴은 부친의 묘소 옆에 안장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시진핑 부주석, NBA 농구 경기 관람>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부주석이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를 찾았습니다.
바로 미국 프로농구를 관람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NBA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스의 경기를 관람 중인 시진핑 부주석의 모습입니다.
자신의 이름이 적힌 운동복을 선물 받는 모습도 보입니다.
시진핑 부주석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수영이지만 시간이 날 때마다 미국프로농구 경기를 찾아본다며 관심을 표했습니다.
<이탈리아서 가면축제 베니스 카니발>
세계 3대 축제의 하나로 손꼽히는 베니스 카니발 가면 축제에 수천명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몰렸습니다.
가면만 쓰면 누구나 원 없이 먹고 마시고 또 곤돌라까지 탈 수 있는데요.
가면 축제가 한창인 베니스의 모습입니다.
시민들이 가면을 쓰고 곤돌라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인데요.
다양한 가면과 의상으로 자신을 뽐내는 모습이 흥겨워 보입니다.
<브라질 삼바축제 개막>
지구촌 최대 축제 가운데 하나인 브라질 카니발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반짝이는 깃털 장식과 화려한 의상을 입은 댄서들이 삼바 리듬에 몸을 맡깁니다.
거대하고 역동적인 삼바 리듬의 행진인데요.
한 팀당 4천여명 씩 화려함과 조직력을 앞세워 13개 팀이 펼치는 뜨거운 경연은 닷새 밤 동안 계속된다고 합니다.
<이라크 경찰학교 폭탄테러 발생>
이라크에 있는 경찰 학교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18명이 목숨을 잃고 20여명이 다쳤습니다.
폭발물을 몸에 두른 남성이 수도 바그다드 내무부 청사 주변 경찰학교 정문 앞에서 스스로 폭발을 일으켰습니다.
경찰학교 후보생들은 2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나오는 길이었는데요.
후보생 18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파키스탄 북서부 자살폭탄 테러>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시아파를 겨냥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금요 예배가 끝나고 분주한 시장의 이슬람 사원에서 발생했는데요.
이 사고로 적어도 26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에서 이탈한 한 분파는 이번 폭탄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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