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학교폭력, 소통으로 현장과 이견 좁힌다
등록일 : 2012.02.21
미니플레이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있는데요.

대전 지역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노은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교육 현장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두 번째 자리.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별로 시행될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학교 폭력의 중심에 있는 학생들은 인성 교육 강화에는 찬성하지만 이를 평가한다는 데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범국 2학년/ 대전 충남고

"선생님의 주관적 평가, 편애나 비리 문제 발생할 수도"

이명회/ 학부모

"또다른 경쟁을 낳지 않을까 우려, 마음이 무겁다"

이주호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소통 중심의 국어 교육, 프로젝트형 수업 등 지속적인 인성 교육에 대해 평가할 것"

인성 교육 강화 방안으로써 체육 수업 늘리기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창화 교수/ 을지대병원 신경정신의학과 

"상대방을 향한 배려와 협동심, 성취감에서 오는 교육의 효과"반면에 교사의 책무성을 강조하기 앞서서는 현실 파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단 지적입니다.

정석순 교사/ 대전 태평중

"학교 폭력 아니더라도 신경쓸 부분 많다. 다른 부분에 대한 지원 필요하다"

이주호 장관/ 교육과학기술부

"생활 규칙 잘 지켜지면 학교 폭력도 저절로 줄어들 것으로 본다. 2학기부터 실천하게 할 계획이다"

새 학기를 열흘 남짓 앞둔 시기.

이 같은 소통 노력이 학교폭력 근절 대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TV 노은지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