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언론에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4대강 시설물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안전하게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송보명 기자입니다.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최근 보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부 의견에 대해, 현재까지 보의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권 장관은 그러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보와 수문, 바닥보호공 같은 주요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관 합동 특별점검단을 구성하고 오는 27부터 특별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엽 장관 / 국토해양부
"2월 말부터 3월 중순까지 수자원, 토질, 구조, 생태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점검단은 총괄단장과 4대강별 점검단장을 민간 인사로 구성하는 등, 민간 전문가 44명을 포함해 모두 93명으로 구성됩니다.
최근 창녕함안보 하류 쪽에는 세굴 현상으로 커다란 웅덩이가 생기면서 농경지 침수 현상과 안전 문제가 제기된 데 대해선, 권 장관은 수문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유례없는 집중호우가 내려 세굴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함안보의 세굴을 막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폭을 180m 규모로 보강하고, 한강과 금강, 영산강 등에 대해서도 적절한 보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매주 정례브리핑을 통해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4대강 사업은 현재 전체 91%, 본류 96%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낙동강 일부 공구를 제외한 본류사업은 상반기에, 전체 사업은 연말까지 완료될 계획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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